[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23일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결식우려아동 맞춤형 급식시스템 전면시행’ 추진 사례로 참가해 경상도에서 유일하게 본선 20개 기관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결식우려아동 맞춤형 급식시스템’은 전국 최초, 지역아동센터의 자발적인 급식출석카드 도입 참여해 급식의 질이 향상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이 되었으며, 아동의 마음 편한 급식환경 조성과 급식업체의 운영 자금난 해소, 아동급식 행정절차개선 및 간소화 등 분야별 민원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출석알림 보호자안심서비스, 찾아가는 급식업체 친절서비스교육, 지역아동센터 간담회를 통해 결식예방을 위한 진정한 민․관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아동 중심의 맞춤형 급식지원사업을 달성했다.
2012년도에 381백만원의 아동복지 누수예산을 차단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는 289개의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를 제출해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20개 사례가 선정됐다.
최종 심사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되는데 사례 발표와 기관 홍보부스 운영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총리상, 장관상 훈격이 결정된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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