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들의 생활 편익 향상 도모 기대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지난달 30일 김해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김해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실시한 김해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와 지원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를 바탕으로 실질적 정착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목적은 조례제정 이후 북한이탈주민의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 제시하기 위해서다.
연구는 부위원장인 인제대학교 통일학부 진희관 교수의 책임하에 김해시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면접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김해시 북한이탈주민지원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제정한 “김해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설치됐다.
협의회 구성은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거주지․신변․취업보호 담당관과 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시의원,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업무와 관련이 있는 단체대표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심의․자문기구이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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