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가 20일 김해시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아동에게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가정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아동 3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허강열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며 "가슴 한 켠에 자신만의 상처를 가지고 사는 아동들은 현재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생각하며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기를 바란다" 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김해시 김맹곤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하며 우리의 미래, 우리의 꿈나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껏 날아오를 수 있도록 우리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작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1,400만원을 후원해 허물어져 가던 독거노인 어르신 집을 새로운 보금자리로 만들어 주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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