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25일 한림시산지역에서 재배한 “매향” 딸기 300㎏을 올해 첫 선적했다.
김해 한림지역은 2004년부터 동남아시아지역에 국산품종 “매향”딸기를 수출해 매년 6~7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홍콩,싱가폴은 주로 일본,마국산 딸기가 유통되고 있다가 국내품종인 “매향”의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 단단한 과육으로 인한 식감이 좋아 동남아시안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수출해오고 있다.
한림시산지역은 지난해 작목반 12명이 20여년의 농사경력을 자랑하면서 95톤의 딸기를 수출해 7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여름철고온으로 인해 딸기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농사경력과 전농가가 토양밀기울 소독을 하는 등 특별히 재배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지난해보다 열흘 빨리 첫 수확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