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도상훈련에서는 특히 겨울철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폭설상황을 가정해 경전철 운행중단 시 버스운행계획과 원활한 자가용 소통을 위한 도로 제설계획 등을 포함한 교통소통대책, 시설농가의 피해예방 및 복구대책, 갑작스런 기온하강으로 인한 수도관 동파상황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및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는 29일에는 경상남도, 김해시, 창원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해시 대청동 창원방향 창원터널 입구 지방도 1020호선 상에서 현장훈련도 실시한다.
28일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도상훈련과 29일에 실시되는 현장훈련을 계기로 상황별 대응태세를 점검해보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한시간 동안 창원터널 입구에서 시행하는 겨울철 자연재난대비 현장훈련으로 다소 통행에 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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