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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김맹곤시장, NH농협은행 관계자 대상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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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김맹곤시장, NH농협은행 관계자 대상 특강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3.12.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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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맹곤 김해시장이 4일 김해여성센터에서 열린 김해시 NH농협은행 경영 활성화 워크숍에서 지역 농협은행과 경남농협본부 직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김시장은 “농협은 그동안 다른 은행과 차별되게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은행으로서 영농자재 무상지원과 농기계 무상수리, 1사 1촌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인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을 주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지역민을 위하는 지역대표은행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시장은 이어 "김해시 또한 비록 어려운 재정여건이었지만 농촌과 농업인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마다 농업예산을 증액하면서 농업지원을 늘려 올해 농업 예산은 637억 원(전체 예산의 5.8%)으로 지난해보다 78억 원이나 증액했다" 고 설명했다.

또한 김시장은 "그동안 농업인 회관 건립과 최첨단 미곡종합처리장을 준공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설립해 유통체계 개선과 축산물 브랜드를 중점 육성해 천하1품ㆍ포크밸리가 전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돼 농산물 437억 원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시는 중소기업이 많은 기업도시지만 영세한 기업이 많아 난개발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현재는 조례를 개정해 난개발 문제를 제도적으로 막았고, 세계 3대 IT기업 일본 소프트뱅크의 데이터 센터와 일본 구로다 전기까지 유치해 동남권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3년간 9942억 원이라는 김해시 사상 최대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신어천과 율하천의 생태하천복원사업, 임호체육시설 조성, 장유실내체육관, 장유3동 주민센터 등 많은 현안사업들을 기채발행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여객터미널과 신세계 백화점, 특급관광호텔을 비롯한 동양최대 워터파크 등 대도시 인프라도 속속 들어설 예정으로 있어 인구 60만 전국 10대 도시로 향해 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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