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특별사법경찰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난 6일 오후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30명을 대상으로 형사소송법, 수사절차를 일선에서 검사로 재직한 강호정변호사를 초빙해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특별사법경찰관’은 산림, 하천, 식품 및 공중위생, 환경, 원산지표시 등 각종 행정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법규 위반자에 대해 범죄를 수사하게 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해시는 60만 전국 10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해 시민의 생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청소년보호, 산림, 환경, 식품위생, 공중위생, 원산지표시 등 15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47명을 특별사법경찰관리로 지명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해시는 특별사법경찰로 기동 단속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계절별 기획․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범죄 예방에 앞장 서 왔다.
박환중 김해시 안전총괄과장은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향상 시켜 시민생활 안전과 관련된 분야에서 효율적인 수사․단속 활동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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