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가족친화가 우선"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13일 시청 정문에서 '2013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제도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시는 가족간호 및 간병지원 분야의 ‘공무원 1천원 돕기’, 가족친화 사회공헌 분야의 청사내 사회적 기업 ‘이든카페’ 운영, 근로자 자녀 양육 지원 분야의 직장보육시설 ‘해동이 어린이집’ 운영 등에서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으로 인정패를 수여 받은 시는 이번 인증을 통해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대외적으로 사용해 시정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전국에서 중소기업이 2번째로 많은 김해시의 특성에 맞추어 가족친화경영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맹곤 김해시장은 ‘2011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직장과 가정생활의 행복한 조화는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 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살피는 좋은 정책으로 귀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맹곤 김해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시의회 의장, 김해시 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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