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욕구를 파악해 건전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과 지속 가능한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2013 김해 YoungDream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월 지역내 표본 학급의 학생 2,0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로는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은 공부(35.5%)와 진로(32.5%) 순이며 고민을 상담하는 대상으로는 친구와 동료(35.6%), ”어머니(28.5%), 아버지(4.0%)순으로 응답했다.
장래에 희망하는 직업으로 남학생은 공무원(10.5%)과 연구원(8.1%)이 많았으며 여학생은 교사(17.6%)와 간호사(7.2%)를 선호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지난 1년동안 음주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32.3%로 지난해와 비교해서 4.2% 상승했고 흡연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12.2%로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음란)물을 접해본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48.5%이고 그 경로는 인터넷(64.6%)에 의한 경험인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지도와 예방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통계정보홈페이지(http://stat.gimhae.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