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장유, 동상, 진영, 삼방, 새벽시장에 대해 물가점검에 나선다.
시는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생선, 과일, 채소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설 경기를 체감해 물가안정관리에 반영한다.
대형마트에 밀려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이용 체험에서 나타난 불편함을 개선해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함이다.
한편 김해시는 설 주요성수품 16개 품목과 개인서비스요금 5종 등 21종 품목을 중점관리한다.
상황실과 연계한 시, 경찰, 세무서 등과 합동으로 물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불법 계량기 및 허위 원산지 표시 등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시는 제수용품 구입을 위해 나온 지역주민들을 만나 설 선물과 차례용품은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