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시는 사람중심의 복지도시를 실현하고자 시청 민원청사 1층에 528㎡ 규모의 신개념 '김해365안전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23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김해365안전센터는 총사업비 80억원(UTIS 61억, CCTV 19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의 기능과 광역교통정보시스템,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시내버스정보시스템를 통합한 교통정보센터의 기능을 갖추어 김해시 도시안전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부서별·목적별 CCTV 통합운영으로 효율성 향상 및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방범, 어린이안전, 불법주정차단속, 쓰레기무단투기단속, 재난재해, 공원관리, 산불감시, 초등학교 등 8개분야 총 997대의 CCTV 카메라를 한 곳에서 통합해 실시간 관제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24시간 통합모니터링을 수행하며 평상시에는 각 기능별로 운영중인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긴급 상황이나 재해가 발생되면 해당 지역의 CCTV를 상황관제용으로 활용해 김해시 곳곳을 모니터링 함으로써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파악 및 대처가 가능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게 됐다.
통합관제센터는 대부분 CCTV통합관제센터 기능만 갖고 있는데 반해, 김해365안전센터는 각종 교통정보시스템을 아우르는 교통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도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광역교통정보시스템은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교통감시CCTV 24개소, 노변기지국 50개소, 교통안내전광판 12개소, 초고속 자가광통신망 101.25Km을 구축했다.
또한 교통정보수집 차량단말기 4000여대를 보급해 시내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