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장 후보군, 저마다 '만성 적자' 비판…6·4 지방선거에 정치 쟁점 부각 전망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김해도시개발공사(도개공) 설립이 오는 6·4 지방선거에 정치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들은 저마다 기자회견을 열고 설립 과정과 만성 적자를 예견하며 연일 김해시장을 압박하고 나섰다.
이런 가운데 오는 6·4지방선거에 김해시장 출마를 선언한 원종하 인제대 교수가 4일 영하의 강추위 속에 김해시청 정문 앞에서 1위 시위에 들어갔다.
원 교수는 전날인 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해도개공 출범 중단과 사장 임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김해도개공 사장 등 임원 선임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기사람 심기에 불과한 것"이며 "도개공 설립은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만큼 그동안의 과정을 시민들에게 낱낱이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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