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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교류센터 자문위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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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교류센터 자문위원에게 듣는다
  • 한일문화예술신문
  • 승인 2011.03.0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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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어느시대건 국가간 최고지도층의 교류와 협력은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풀뿌리 민중의 지속적인 연대 또한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에, 한일문화경제신문copan에서는 신년을 맞아 한일양국의 새로운 도약과 교류확대를 위해 한일양국에 본부를 두고 18년간 문화, 예술, 전시, 경제인교류등 한일민간교류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온 한일문화교류센터의 자문위원들의 비젼과 포부를 소개한다. 첫 손님은 한국에서 사업가로 활약하며 한국 최대의 상권이자 관광명소의 하나인 동대문 굿모닝 시티를 새로운 한일교류의 상징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범호 자문위원.동대문은 보물 제1호로 지정된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 중층(重層)의 우진각 지붕이다. 원래 이름은 흥인지문(興仁之門)이지만 통칭 동대문으로 불리고 있다. 이곳에 한국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동대문 시장이 탄생한 것은 1905년 7월. 처음에는 동부 이현(梨峴)의 예지동(禮智洞)에 세워졌다 하여 ‘배우개장’으로도 불리다가 같은 해 11월 동대문시장관리를 위한 광장주식회사(廣壯株式會社)가 설립되면서 ‘광장시장’으로도 불렸다. 현재는 수많은 최신 시설의 쇼핑몰과 영화관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한국 쇼핑의 명소로 자리잡으며 일본 관광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동대문에 자리한 최고의 쇼핑타운 굿모닝 시티. 이범호 자문위원은 “굿모닝시티 쇼핑몰은 세계적인 동대문 디자인 전시장 겸 공원이 조성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3년 초가 되면 굿모닝시티 쇼핑몰 일대는 지금의 몇배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테마 쇼핑몰로 각광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지금부터 해외 관광객, 특히 한국을 가장 많이 찾는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도의 준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현재에도 굿모닝시티 지하 3~4층에 설치된 한국 전통 불 한증막 사우나 ‘스파렉스’는 일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과 품질로 일본관광객에게 한국 서민상품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키고 있다. “동대문을 찾는 일본관광객들을 단지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소중한 민간외교관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느낀 이미지나 친절함이 곧 한국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라고 이범호 자문위원은 말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그의 마음처럼 한일관계도 소중한 추억의 신묘년이 되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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