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Dominique Strauss-Kahn)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성폭행 미수혐의로 고소한 호텔 종업원 나피사토 디알로(Nafissatou Diallo)는 21일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사람들이 그녀의 말을 믿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녀는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크리스찬 문화센터에서 언론들을 향해 3분간 발표했고 질문은 받지 않았다.
“사람들이 내게 하는 많은 악평을 듣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하는 모든 이야기들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그녀는 항변했다.
나와 내 '가족'은 엄청난 일을 겪고있습니다. 그녀는 말한다, “우리는 매일 소리쳐 웁니다. 잠 한 숨도 못잡니다. ” “지금 내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요? 이런 일이 다른 어떤 여성들에게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
맨해튼 지방검찰청은 스트로스 칸에 대한 기소 취하를 저울질하고 있다. 검사들은 호텔 종업원에게 큰 의미가 있는 신뢰성문제가 제기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스트로스 칸은 연금상태에서 지난 1일 풀려났다. 그의 다음 공판 기일은 오는 8월 23일이다.
(신화통신, 원문)
NEW YORK, July 28 (Xinhua) -- The hotel maid who has accused IMF former chief Dominique Strauss-Kahn of sexual assault asked the public to believe her at a press conference held on Thursday.
Nafissatou Diallo addressed the media at the Christian Cultural Center in Brooklyn, New York. She gave a three-minute statement and took no questions.
"I'm here because I hear people call me a lot of bad names. A lot of things people say about me is not true," she said.
"Me and my family, we are going through a lot," she said. "We' re crying every day. We can't sleep." "What happened to me, I don' t want that to happen to any other woman," she added.
The Manhattan District Attorney's office is currently weighing whether to drop the seven-count indictment against Strauss-Kahn. Prosecutors acknowledg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credibility issues with the hotel maid.
Strauss-Kahn was released from house arrest on July 1. His next court date is Aug. 23.
박세호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