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회원들이 송편을 빚고 전을 부쳐 정성을 담아 포장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저소득장애인 가구 등 7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추석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성동희망푸드마켓에서도 마장동 푸드마켓 이용자 20가구에게 ‘선물꾸러미’를 지원해줘 대상자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영심 새마을부녀회장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살고 있지만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아직도 생계를 어렵게 이어가는 이웃들이 많다”며 “부녀회원들도 가사일과 직장일로 많이 바쁘지만 한가위만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이 환한 미소를 짓도록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스한 이웃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강우 마장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그늘진 곳에 따사로운 햇살이 깃들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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