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21일 예선전을 통해 올라온 상위 시드 선수 32명과 본선 진출자 32명으로 총 64명이 참가하며 대진표는 오늘(30일) 정해지게 된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경기 전반의 총 결산으로 점수를 매기는 기존 KPGA 코리안투어 경기 방식과 달리 선수들 간 매칭으로 각 홀에서의 점수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2011년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는 홍순상과 2012년 우승자인 김대현, 이어 2013년 우승한 김도훈, 지난해 우승자 이기상 등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군산 CC오픈‘ 승자인 이수민과 ’넵스 헤리티지 2015‘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태희, 올해 ’SK telecom Open'에서 승리한 최진호 등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해 다양한 경쟁 구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김비오와 김형태, 김태훈 등도 출전해 승부를 겨룬다.
김비오는 지난 2012년 KPGA 상금왕에 올랐으며 김형태는 지난 ‘동촌 제 56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승리한 바 있고 김태훈은 지난 2013년 KPGA 장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매회 새로운 우승자가 탄생해 온 가운데 승리를 위한 선수들의 총력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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