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도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을 지난 7일 실시하고 우수농가 체험 등의 현장 컨설팅을 통한 실질적 도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신청분야에 따라, 딸기기초반과 농업기초반 2개반 11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친 귀농·귀촌 집중교육 과정이다.
딸기기초반은 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과 수경 ‧ 토경 딸기 재배농가를 방문, 농업기초반은 수경토마토 ‧ 상추 · 메론 ‧ 양송이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재배관리법을 습득하는 등 선도귀농인의 농장에서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귀농인들은 논산시의 우수농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귀농귀촌 우수사례 소개와 체험활동, 논산시 특화작목에 대한 교육 등 향후 성공적인 귀농 정착모델로의 육성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종원 친환경기술과 교육정보팀장은 “우수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조기 정착과 자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지원 및 체계적인 교육뿐 아니라 지역경제 및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9월 2일 하반기 귀농·귀촌 영농기술 교육 개강식을 열고 11월 4일까지 귀농인 또는 귀농교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및 영농현장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
최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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