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정수가 이끄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바리톤 공병우, 소프라노 김은경, 테너 신동원 등이 출연해 우리 가곡과 아리아의 아름다운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연주하고 바리톤 공병우가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와 가곡 ‘산아’를 부른다.
소프라노 김은경은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오페라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중 ‘고맙습니다, 여러분’을 선보인다.
또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요한 스트라우스 부자의 작품을 연주하고 테너 신동원이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와 가곡 ‘목련화’를 부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의 피날레는 요한 스트라우스 부자의 ‘봄의 소리 왈츠 작품 410’와 ‘라데츠키 행진곡’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며 연주된다.
안중근 기자 madear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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