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수, 이진우, 이응경 등 기독교인들의 인기스타 출동
[KNS뉴스통신=윤준식 기자] 인기 탤런트 한인수, 이진우, 이응경 외 이주석, 김희령, 연극계 관록의 배우 한록수, 개그맨 김성규, 만능연예인 최령과 정나온 등. 국내 기독교인들에게 사랑받는 인기스타들이 총출동한 창작뮤지컬 “갈릴리로 가요”가 4월 25일 연세대100주년기념관에서 개막된다.뮤지컬 “갈릴리로 가요”는 신약성서 속에 등장하는 갈릴리 어부 출신으로 예수의 수제자가 되었던 베드로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다.
밤새 그물을 던졌지만 허탕치고 아침이 되면 허탈하게 그물을 씻어야 하는 실패와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던 베드로와 그런 베드로에게 다가와 “깊은 곳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했던 예수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 기독교인들에게는 현대의 급변하는 무한 경쟁 속에서 자칫 선한 싸움의 길을 잃고 방황하기 쉬운 신앙을 돌아보며 베드로가 예수를 처음 만났던 것처럼 자신만의 갈릴리를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총괄제작을 맡은 이민욱 감독은 방송인 출신으로 멀티 프로듀서라는 닉네임을 갖고있는 인물이다.
청소년뮤지컬 “리틀맘 수정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 바 있는 대형 뮤지컬 “드림헤어”등이 그의 주요 작품이며 현재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에서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다.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의 공연까지는 아직 3개월이나 남았지만 일찌감치 OST 작업을 마치고 이달 말 출시를 준비하며 일찍부터 흥행몰이에 나섰다.
주연 이진우와 이응경이 노래하는 주제가 ‘갈릴리로 가요’는 대전대 석좌교수인 김소엽 시인이 가사를 쓰고 CCM 대부 김석균 목사가 작곡했으며, 뮤지컬 음악 전체는 섬세한 음률과 화려한 편곡으로 알려진 허수현 감독이 맡았다.
윤준식 기자 newsn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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