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환경보전에 일익 담당”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하동녹차연구소(소장 이종국)는 지난달 29일자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시행하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해 농약·중금속·식중독 세균·곰팡이 독소·기생충·바이러스 등 각종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다.
현재 전국에는 44곳이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경남에는 하동녹차연구소를 포함해 5곳이 GAP 지정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에 하동녹차연구소는 GAP 인증기관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개척과 부가가치 증대 등 대농민 서비스 농정을 통한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친환경농림산물인증센터와 더불어 GAP 인증기관을 운영함으로써 내·외 농가의 편익과 교육을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환경보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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