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제11회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2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2달여에 걸친 대장정에 돌입한다.
남해군이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남해군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호남 사회 야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마련됐다. 오는 5월 29일까지 2달여간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남해를 비롯한 하동, 진주, 여수, 순천, 광양 등 16개 팀이 참가해 토·일요일 주말 경기를 치르게 된다. 남해군에서는 나이츠, 보물섬, 샤크 등 3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16개 팀이 2개조로 나눠 조별 풀 리그전을 진행하고, 상위 각 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우수선수상과 감독상 등의 개인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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