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의 동 복지기능 강화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한 ‘다·복·동(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동 주민센터)’ 사업이 그것이다.

이를 위한 이색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이달 28일 오후 도시철도 당리동 역사 내부가 청소년들의 플래시몹으로 들썩였다. 여름 물놀이 안전수칙을 주제로 만들어진 다양한 몸짓에 주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호기심 어린 눈길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당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당리동행복마을복지공동체’는 ‘찾아가는 행복마을 복지상담실’을 운영했다.

사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라임병원과 공동으로 맞춤형 복지상담, 건강관련체험, 성격유형검사 및 진로적성검사, 행복나무만들기의 4개 코너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각종 코너에서 건강 체크는 물론 복지욕구 설문조사를 통해 다·복·동 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다대2동 지역사회복장협의체인 ‘두송사랑나눔회’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정 45세대에 건망증으로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는 경우에 대비해 가스자동차단기(타이머콕)를 설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두송사랑나눔회는 가스자동차단기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부산 사하구 당리동 주민센터 (051) 220-5133/ 다대2동 주민센터 (051)220-5371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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