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61종 공개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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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8일, '경기도 무형문화재 61종 공개행사' 개최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6.08.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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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도>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장인의 예술혼이 담긴 뛰어난 작품을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6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8회째다. 이번에는 경기 무형문화재 61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는 ‘예인의 숨결, 미래를 수놓다’를 주제로 열리며, 49명의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수조교 43명을 비롯해 이수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평소 보기 어려운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 실연을 비롯해 체험관,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의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판매관이 마련된다.

작품 실연관에서는 도자기 물레성형, 서각, 향로은입사, 수틀자수, 북메우기, 옥판투각, 용그리기, 전통주 빚기 등이 진행된다.

체험관에서는 도자기, 골무목걸이, 장구, 북, 모형배 만들기와 탁본, 고려불화 그리기, 전통주 시음을 할 수 있다.

판매관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백자함, 나전칠기 수저, 생옻칠 발우와 찻잔, 화각명함집, 소형가마솥, 자수목걸이, 전통주 등을 판매한다.

주말을 맞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승무, 살풀이, 검무, 농악, 경기민요, 토속민요를 비롯해 22개의 예능종목의 공연도 열린다.

이번 공개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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