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영화 '아수라'가 아직 개봉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같은 상황가운데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가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최초 상영을 마친 후 평단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것이 눈길을 끈다.
특히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13일(현지시각) 상영 이후 토론토 국제영화제 아시아 수석프로그래머 지오바나 풀비(Giovanna Fulvi)가 “‘아수라’는 최고의 숨막히는 범죄영화이자 인간의 나약함과 부정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영화다. 새로운 장르의 탄생이라 할 만 하다”라고,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지가 “정우성은 한도경이라는 캐릭터의 파괴된 영혼을 공허한 눈과 세상의 피로에 일그러진 얼굴로 표현했고, 그의 연기는 거대한 존재감을 보여준다”라고 호평했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정만식 등의 배우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아수라’는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국내에서도 개봉 전부터 이목을 모았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에 정만식 김해곤 김원해라는 알토란 같은 조연진들도 받쳐 주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영화 '아수라'는 9월 28일 개봉한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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