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에서 70%까지 '할인혜택' 제공
[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부산시는 내달(10월) 1일 부터 한달동안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부산 시내 전역에서 누구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는 부산 쇼핑관광축제인 '2016 부산관광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그랜드세일 행사는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등 시내 전역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주요 관광지 호텔.면세점·음식점 및 공연.체험 등 관광시설을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 부산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문화체험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즐거운 부산여행을 누릴 수 있다.
쇼핑, 숙박, 식음료, 크루즈, 공연, 체험 등 다양한 관광사업체의 참여로 △롯데.신세계백화점, 이마트를 비롯 골드테마거리, 인삼시장, 부평깡통 시장 등 특화지역 쇼핑업소 13개소 △웨스틴조선, 파라다이스, 해운대그랜드, 씨클라우드, 롯데호텔 등 특급 및 1급 상당 호텔 19개소 △고려정, 사미헌, 게스후, 예이제 등 식음료점 14개소 △크루즈, 부산시티투어, 아쿠아리움, 공연·체험시설, 편의점, 은행 등 총 87개 업체 2824개 업소가 그랜드세일에 동참해 가격할인(5~70%)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상세한 할인 정보는 그랜드세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숙박 이용 시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 할인 쿠폰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종이 쿠폰북을 대폭 개선해 온라인(웹.모바일)쿠폰으로 제작했다.
그랜드세일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해당 업체의 쿠폰을 출력하거나 현장에서 모바일로 접속해서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 접속할 경우 하단의 QR코드를 찍으면 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랜드세일 기간 중에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국제관광전과 자갈치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등이 개최되므로 축제기간에 부산을 방문하면 축제도 즐기고 할인된 가격으로 쇼핑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석동재 12345sdj@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