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스튜디오 첫번째 기획전시… 27일까지 국회의사당 전시관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마나스튜디오의 첫번째 기획전시인 '아름다운, 빛나는 만남 ‘동행’展'이 지난 23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마나스튜디오(MANA STUDIO)’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으로 조형작가,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모여 만든 창작집단이다. 캐릭터 개발을 기본으로 피규어 부터 환경조형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로서 성장한 제자가 20여년 이상의 세월 동안 스승의 자리를 지켜온 동행의 여정에 대한 헌정 전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나스튜디오의 유정선, 최문희 작가도 빈세로, 마브 등의 마나스튜디오 작품으로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최국병 한남대학교 명예교수는 김시찬 서영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김주혁 서영대학교 외래교수의 스승이다. 또 박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는 이지안 서영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겸임교수의 스승이다.
이번 전시에서 제자들은 “아름다웠던 시절, 오롯이 한길로 가신 선생님들과의 빛나는 만남, 그 빛남을 쫓아 지금은 그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빛남을 쫓아 쉼없이 달려와 뒤돌아보니 어느새 더욱 커다란 빛이 되어 언제나 저희의 뒤에서 밝게 비춰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습니다”라며 의미를 밝혔다.
빈세로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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