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 위생시설 적용된 현대화된 굴비가공 시설 갖춰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전라남도 영광군(군수김준성)은 지난 8일 김준성 군수와 도·군의원, 굴비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의 대표 특산물인 “영광굴비 가공시설인 수산물 공동가공센터 입주식”을 가졌다.
수산물 공동가공센터는 법성면 뉴타운 부지에 지상 1층 4개동(건축면적 1,990㎡)이 HACCP 위생시설이 적용된 현대화된 굴비 가공시설로, 총사업비 52억원(국비 24, 군비 28)을 들여 지난 2015년 6월에 착공하여 올해 9월에 준공되었다.
특히, 입주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간 수산물 공동가공센터는 현대화된 위생시설에서 공동 가공처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안전한 수산식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공동 판로개척을 추진하기 위해 건립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영광굴비를 보전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영광굴비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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