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5 22:34 (수)
광양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 개최
상태바
광양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 개최
  • 박한규 기자
  • 승인 2016.12.16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인 190명 신체활동·가사·사회활동 서비스 지원
<사진제공=광양시>

[KNS뉴스통신=박한규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6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6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등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4개 기관과 활동보조인, 서비스 이용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올 한해 동안 활동한 성과 발표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지원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으며,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부정수급 예방교육과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는 손과 발이 되어 주고, 활동보조로 일하시는 분들에게는 일자리가 되어주는 참 좋은 사업이다”며 “장애인들을 보살피는데 어려운 점도 많겠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잘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등으로 많은 장애인들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면서 “시에서 추진 중인 인구 늘리기, 일자리 창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적인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에는 현재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 (사)실로암마을, 한마음방문간호센터 등 5개 기관이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1급부터 3급 중복장애인까지 국민연금공단의 등급판정을 받아 개인별로 월 48시간~273시간까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광양시에는 현재 190명의 장애인이 활동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152명의 활동보조인들이 중증장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신체활동, 가사, 사회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한규 기자 kps2042@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