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스포츠파크야구장서 18일부터 2달여 간 일정 돌입
[KNS뉴스통신=정호일기자] 제12회 남해군수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가 지난 18일 첫 경기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달여에 걸친 일정에 돌입했다.
남해군야구협회가 주관하고 남해군체육회와 남해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영호남 사회 야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마련됐다.
참가팀은 남해를 비롯한 하동, 진주, 여수, 순천, 광양 등 영호남 사회인 야구 16개팀,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는 5월 21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토․일요일 주말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16개 팀이 2개조로 나눠 조별 풀 리그전을 진행하고, 상위 각 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토너먼트에 진출한 모든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지며, 최우수 선수상과 감독상 등의 개인시상도 함께 진행한다.
19일 개회식에서 박영일 군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보물섬 남해를 찾아준 야구 동호인 모두를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삶의 새로운 활력을 얻고 남해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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