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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취업 노력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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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대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글로벌 취업 노력 ‘성과’
  • 임재열 기자
  • 승인 2017.05.08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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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명외 졸업생 16명 일본 현지기업 근무중
마산대학교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의 글로벌 취업 노력이 해마다 결실을 맺고 있다. 사진=마산대학교

[KNS뉴스통신=임재열 기자] 마산대학교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 13년의 글로벌 취업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졸업생 2명이 일본 나가노에 있는 ‘도가리온천스키장(주)’의 면접을 마치고 최종 합격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등 지난해까지만 이 학과 졸업생 16명이 일본내 기업에 취업했다.

마산대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는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과 창원시의 ‘청년 해외인턴사업’에 꾸준히 참가해 오고 있다.

13년동안 해마다 적게는 5명에서부터 많게는 14명까지 두 프로그램에 선발되고 있다.

학과에서는 학생들의 프로그램 선발 제고를 위해 교수들의 개인지도와 소규모 모임학습 독려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같은 노력 결과 올해 졸업생인 송다정, 이영주씨가 일본 ‘㈜우레시노온천관광호텔다이쇼야’에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지난 4월 1일부터 근무중이다.

또 올해 김재형씨가 도쿄에 있는 식자재 유통업체인 ‘히로바’에 , 한상우씨가 ‘(주)테크노재팬’이라는 설계회사에 취업하는 등 그동안 관광분야 일변도의 취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취업을 확대하고 있다.

마산대학교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는 올해에도 교육부의 글로벌현장학습과 창원시의 청년 해외인터사업에 9명이 선발되기도 했다.

8일 이재성 학과장은 “10년 넘게 노력해온 학생들의 해외취업이 최근들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는 관광관련 분야 일변도의 취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로 취업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어커뮤니케이션과는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해외취업 알선을 위해 일본내 다양한 기업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업체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취업방향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산업체 특강 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임재열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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