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점, 전하고 싶은 말 등 소통하는 시간 가져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대학교 총학생회는 10ㆍ18 광장에서 ‘학우들을 위해 일해주시는 분들에게 보답드립니다.’라는 주제로 학내 청소 및 경비 등을 담당하는 직원 100여 명을 초청해 식사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학내 곳곳에서 학우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총학생회 차원에서 기획한 것으로 평소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 전하고 싶은 말 등을 적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앞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 대동제는 다양한 먹거리장터와 캠페인으로 행사기간 동안 약 7만여 명의 대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안전한 축제를 최우선으로 한 총학생회의 진행으로 철저한 안전교육과 절주 및 귀가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행사기간 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강승우 총학생회장은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지 대학의 문화를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취업준비만을 위해서 성적과 스펙쌓기에 올인하는 학우들의 모습이 안타까웠다.이번 축제를 통해 대학의 낭만과 문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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