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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동면청소년지도위, 42년 동안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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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동면청소년지도위, 42년 동안 청소년에게 장학금 지급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7.05.25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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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1억 2600여만원의 장학금 지급
사진=창원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재석)는 42년동안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진동면청소년지도위원회는 24일 진동면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지도위원, 교사, 학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중·고등학생 7명에게 장학금 일인당 30만원씩 총 210만원을 지급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꿈과 희망을 펼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지난 1985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온 청소년지도위원회는 현재 2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1억2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탈선 및 학교폭력 예방, 학교 앞 불량식품 근절 등의 길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재석 위원장은 “저희들의 작은 정성이 미래의 꿈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사회 진출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중한 장학금을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해서 진동면과 나라의 미래를 밝히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준 진동면장은 "항상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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