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전문기관에서 이메일 설문조사 진행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도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15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고위 공직자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청렴성 유지와 청렴실천에 있어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고위공직자의 개인 행태와 함께 고위직 소속 조직과 고위직이 수행하는 업무가 부패에 노출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진단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부패위험요인을 발굴하기 위해 조직환경과 업무환경에 대한 부패위험도 진단도 같이 실시한다.
개인별 청렴도 평가내용은 위법․부당한 업무지시, 알선청탁 및 금품향응수수, 직무관련 정보의 사적 이용, 근무시간 중 사적업무 등 19개 설문조사 항목과 세금체납, 교통법규 위반, 청렴교육 이수 등 5개의 개인별 준법성에 대한 계량지표로 이루어져 있다.
평가의 익명성이 보장되도록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이메일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도는 평가결과를 인사․성과관리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본인에게 평가결과를 제공하여 철저한 자기관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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