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남민 기자] 경남 의령군은 오는 30일까지 저소득층 시각ㆍ청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시ㆍ청각 장애인용 TV 무료 보급’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시각ㆍ청각 장애인 등 방송 소외계층의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시ㆍ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 보급기종은 27형(69.5㎝) LED TV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뉴를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내 자막을 표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막의 색상과 폰트, 크기는 변경이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시ㆍ청각 등록장애인과 국가유공자와 보훈보상대상자 중 눈ㆍ귀 상이자이며, 최근 5년 이내 방송수신기 등을 보급 받은 사람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저소득층 대상자는 주소지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국가보훈처 대상자는 시청자미디어재단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김남민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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