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수병 1,125명 탄생
[KNS뉴스통신=임재열 기자]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윤정상)는 7일 사령부 호국관에서 해군병 641기 정모수여 및 수료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료하는 해군병 641기 1,125명은 지난 5월 29일 입영한 후, 기존 6주간의 양성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해군병 641기는 ‘군인으로서의 기본자세와 기초 전투수행 능력을 갖춘 정예 해전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기초체력단련, 전투수영 및 해상 종합생존훈련, 야전교육훈련, IBS훈련, 시루봉 행군 등을 거쳐 오늘 당당한 대한민국 해군수병으로 거듭났다.
윤정상 교육사령관은 훈시에서 “오늘 여러분에게 수여된 정모는 그간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이며, 해군으로서의 명예와 책임을 상징한다. 인내심과 전우애를 바탕으로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는 강한 용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료한 해군병들은 제2군사교육단 예하 학교부대에서 각 병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보수교육 과정을 수료한 뒤 실무 부대에 배치돼 조국해양 수호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재열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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