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 남구 감만1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재환)는 최근 감만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감만삼대(三代)』를 제작하였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감만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감만삼대(三代)』는 감만동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감만동 주민인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에 걸친 삼대의 이야기를 통해 소개하는 소토리텔링 형식의 감만동 안내 책자이다.
이 책은 감만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감만동 토박이가 감만동의 과거 사진과 함께 감만동 지명의 유래와 역사 등에 대해서 소개하는 ‘감만동의 과거’와 감만씨의 소개를 통해 감만동의 산업, 교육, 관광, 행정, 복지 등을 안내하는 ‘감만동의 현재’, 그리고 북항대교와 감만동 재개발 등 감만동이 가지게 될 미래의 모습을 중학생의 입장에서 소개하는 ‘감만동의 미래’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감만1동 주민자치회는 『감만삼대(三代)』 제작 후 감만동 주민은 물론 남구 내 다른 동에도 배부하여 감만동 바로 알리기에 앞장설 계획이며 단순한 소개 뿐만이 아니라 이후 어린 학생들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감만1동 주민자치회 김재환 위원장은 “감만동 과거, 현재, 미래의 소개를 통해 감만동 바로 알기가 이루어진다면 지금까지 과소평가 되어왔던 감만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며, 감만동 주민의 자신이 살고 있는 감만동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함께 타 지역의 감만동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감만삼대(三代 )』를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