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국 아트앤러브(ART & LOVE 단장 이장호)는 오는 8월 9일부터 14일까지 기성작가 및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安全, The Safer The Happier)이라는 제목의 전시회(아름다운 마음展)를 강남구민회관에서 갖는다.
아트앤러브는 2010년 출범해 지금까지 매년 전시회를 가졌으며 올해로써 8회째를 맞는다. 이 단체는 기성작가는 물론 모든 시민들이 참여하는 예술봉사단체로써 자신의 작품을 만들고 재능을 기부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아름다운 마음 展>은 이 단체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회원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전시행사이다. ‘미술’, ‘놀이’, ‘즐거움’등의 가치로 문화봉사를 함으로써 유치원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참여해 예술에 대한 벽을 낮추고 봉사와 후원이 지속되도록 기획을 하였다.
이돈아 총괄기획위원장은 “2010년 시작 때부터 좀 특색이 있는 나눔 전시를 해 보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정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봉사를 할 수 있도록 기획을 하다보니 타 전시회와 차별성도 있고, 관람객도 해가 갈수록 증가해 아름다운 후원의 길이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발전하게 되기 까지 참여한 작가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제8회 아름다운 마음 展(安全, The Safer The Happier)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추구해야 할 소중한 가치 중 하나인 안전에 대하여 그 의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행복을 지키는 안전’을 주제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성작가 9명, 학생과 시민 90명이 참가하며, 강남구민회관 전시가 끝나면 서울시청 갤러리에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앵콜 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 단체는 청운보육원, 우리들학교 등에 미술용품 지원하고, 올해 안에 동작구 중학생을 초청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전시비용 등 일체를 지원하는 아트투게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소록도병원, 서울시립 동부병원 등에서 문화 봉사와 전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서울시 시민청 갤러리에서 8월, 뉴욕 플러싱 타운홀에서 9월 등 국내 외에서 다양한 후속 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타 NGO 단체홍보와 협업, 후원과 봉사 등 새로운 차원의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이러한 봉사활동을 총 지휘하는 이돈아(Donah Lee) 위원장은 이화여대, 중앙대대학원에서 미술교육 전공했으며, 뉴욕 SVA와 NYU에서 연수과정을 마쳤다. 그는 2003년부터 개인전을 시작으로 서울과 뉴욕, 세계 여러 도시에서 30여회 아트페어와 개인전, 90여회의 국내외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그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우수상을 비롯한 국내외 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서울미술협회, 에꼴, 아트미션 회원이며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