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과 7일, 태풍 영향권에 돌입 예상
시 도 및 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실시
시 도 및 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 실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제5호 태풍 노루가 오는 6~7일 우리나라를 상륙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경남도는 태풍대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태풍 특보 발표 시 도 및 전 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및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5호 태풍 '노루'가 8월 4일 0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520㎞ 부근 해상에서 일본과 우리나라 쪽으로 북서진 중이며(최대풍속 40m/s, 중심기압 955hPa, 강도 강, 크기 소형), 6일과 7일에는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돌입이 예상되고 있다.
경남도는 태풍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 위험지구, 대규모 공사장, 배수펌프장, 급경사지 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시설 1,356 개소를 일제 점검하여 재해위험 요인을 조치하였고, 기상변화에 따른 관광지 피서객 대피계획 및 이재민 수용시설 등을 사전에 점검했다.
앞으로 태풍진로를 예의 주시하고, 태풍상황에 따라 비상근무확대, 전 공무원 비상동원 등 단계별 비상대응계획을 마련했다.
피해발생 시는 골든타임 매뉴얼을 적용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시설에 대해서는 민․관․군 합동으로 신속히 응급 복구하여 도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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