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도는 피서철 유원지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시군과 합동점검 결과 16일 현재까지 3건을 시정권고 조치하고 52건을 현지 지도했다.
도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총 209명의 인원이 도내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시군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716개 업소를 방문하여 평상영업, 업소 가격표시 이행여부 등 점검 결과 지난해에 비해 국공유지 무단 점용 평상은 대부분 철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밀양시는 지난해 70여개의 평상을 철거한데 이어 올해 합동점검에서 14개의 평상을 철거했다.
거창군은 자진 철거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행되지 않은 고정식 평상 20여개를 모두 철거 불법 영업행위 근절과 함께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예방도 대비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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