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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수도권 크루즈활성화를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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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수도권 크루즈활성화를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 개최
  • 최도범 기자
  • 승인 2017.08.18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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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산업 동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진행
‘수도권 크루즈활성화를 위한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항만공사(IPA)의 주도로 구성된 ‘수도권 크루즈활성화를 위한 워킹그룹’이 지난 17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시,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C.I.Q기관,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관광공사 및 인천관광공사, 대학 교수, 여행사, 크루즈 전문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한·중 외교경색의 영향으로 침체된 국내 크루즈 시장의 회복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내년 완공 예정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의 활성화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모항 유치 전략을 도출해 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날 킥오프 회의에서는 인천항 크루즈 기항확대, 수도권 관광 인프라의 지속적 개발, 최신 아시아 크루즈 산업 동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국내 크루즈 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수도권 크루즈 발전을 위한 내실다지기에 힘써야 할 때”라며, “워킹그룹 운영이 크루즈 시장을 회복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킹그룹 회의는 향후 분기별로 개최될 예정이며, 필요시에는 수시 모임을 통해 중요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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