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공부의 공신력 강화 위해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업체를 비롯한 공무원 등 지적측량 종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지적측량을 위한 자료준비에서부터 세부측량 및 측량성과검사까지 유의사항과 검토해야 할 법률까지 발표해 지적측량수행자와 검사자 상호간에 업무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지개발사업으로 새로이 등록될 토지에 대한 지적확정측량방법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적측량업체 등 지적측량수행자에 따라 조금씩 달라 ‘지적확정측량 업무처리 지침’을 작성하여 혼선을 초래하지 않도록 했다.
시군마다 검사방법이 달라 지적측량수행자를 곤란하게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측량검사 요령과 국토교통부의 지적측량관련 정책도 전달함으로써 향후 지적측량의 발전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도출된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여 지적측량수행자와 검사공무원이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적공부관리의 공신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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