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권익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 논의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도와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도청노조’)은 1일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경상남도-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단체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상견례에는 신동근 도청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3월 도청노조는 도에 단체교섭을 공식 요구했고, 도는 소관 부서별로 3차례 자체 검토를 거친 후 7월 노사 양측이 참여한 예비교섭을 통해 교섭일정과 교섭위원 등을 확정했다.
이번 도청노조와의 단체교섭은 2008년 이후 10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주로 근무조건, 후생복지, 인사, 조직, 노동조합 활동 등으로 조합원의 평상 시 관심사항을 많이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와 도청노조는 단체교섭을 노사 양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와 대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기회로 활용하고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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