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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창업동아리 한마팀 ‘도전! K-스타트업 2017’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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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창업동아리 한마팀 ‘도전! K-스타트업 2017’ 본선 진출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7.09.01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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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형 전동 휠체어’로 최종 선정
‘도전! K-스타트업 2017’ 본선팀에 선정된 경남대학교 한마팀. 사진=경남대학교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대학교 창업동아리 ‘한마’ 팀이 1일 범부처 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17’ 본선에 교육부를 대표해 최종 진출하는 10개 팀에 선정됐다.

앞서 열린 교육부 주관 2017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서 경남대학교 2개 창업동아리가 ‘도전! K-스타트업 2017’ 본선 진출을 위한 상위 20팀에 선발된 바 있다.

도전! K-스타트업 2017은 교육부, 국방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했다.

각 부처에서 최종 선발된 100개 팀이 총상금 5억 8,000만원(대상 2억 원)에 도전하는 대규모 창업경연 무대이다.

경남대학교 ‘한마’ 팀(지도교수 윤창식)은 기계공학부에 재학 중인 고한길(팀장)ㆍ진동규ㆍ이환승ㆍ최선호ㆍ권현중 학생으로 구성됐다.

창업아이템은 ‘모듈형 전동 휠체어’로 기존의 수동휠체어 바퀴를 분해하고 결합하여 사용하는 형태이다.

이는 전동휠체어의 단점을 보완하고 낙상, 가감속, 기울기 센서를 추가하여 저렴하면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동휠체어의 접근성을 높이고 가격 부담을 줄여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급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경남대학교는 지난 2016년에도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서 9개 팀(전국 2위)을 배출했다.

올해에는 11개 팀(전국 4위)을 배출하는 등 2년 연속 K-스타트업 본선 진출팀을 배출함으로써 경남대학교 만의 단계적 창업교육 프로그램(창의성 UP 스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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