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무학은 고성 군청회의실에서 내달 27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고성읍 수남리 백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7 고성 가래비 수산물축제' 홍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학은 협약에 따라 지역 향토문화축제 등의 관광자원 및 미 FDA가 인정한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무학은 상호협력의 의미를 담아 순한소주의 대표브랜드 '좋은데이' 5백만병을 오는 9월 중순부터 약 한달여에 걸쳐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홍보라벨을 부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는 “어려운 경제 환경속에서도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지역의 우수한 수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문화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도록 홍보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무학은 지역문화축제 활성화를 위해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인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2013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며,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대표적인 구전민요인 밀양아리랑 및 산청한방약초축제 등의 홍보지원에도 지속적으로 함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성원으로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무학은 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축제인 ‘가고파국화축제’, ‘자갈치축제’, ‘기장멸치축제’ 및 ‘울산고래축제’ 등 축제 후원과 홍보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강민철 무학 대표이사와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