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정민 기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를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9일까지 ‘한가위 부산의 매력에 풍덩 빠지다!’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벤트를 통해 연휴기간(9월 30일∼10월 9일) 매일 10명을 추첨해 호텔숙박권, 부산시티패스 BIG3 이용권, 시티투어 탑승권, 영화관람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방법은 ▲공사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팔로우 ▲부산 여행사진과 스토리를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네이버폼에 참여완료 등록을 하면 된다.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은 공사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연휴기간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원도심, 서부산, 온천여행 등 특별한 부산여행도 즐길 수 있다. 10월 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가족과 떠나는 부산 원도심 여행’은 부산의 피란수도 흔적을 둘러볼 수 있는 무료코스로 기념 티셔츠와 즉석에서 기념사진 촬영도 제공한다.
10월 1일부터는 ‘서부산 보물찾기 스탬프 여행’을 통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6일에는 해운대온천과 대표 보양식인 오리고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 힐링 여행코스도 운영된다.
주요 여행코스는 해운대 지하철역∼스파마린(온천)∼기장향교∼흙시루(오리고기)∼죽성성당∼힐튼호텔(북카페: 이터널져니)∼아난티타운(산책길)∼다릿돌전망대 이며 참가비는 1인 3만5000원이다.
특히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추석연휴 기간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향상을 위해 관광객 접점지역의 안내서비스를 강화한다.
전문 해설사들이 김해공항, 부산역, 남포동, 해운대 일대에 배치되어 국내외 관광객 대상 환대 및 안내센터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ICT 관광 홍보관은 해운대, 태종대, 용두산공원 등 주요관광지를 돌며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부산관광공사는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시티투어, 부산타워,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대/소인 구분없이 시티투어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부산 최대 관광명소인 태종대에서는 다누비열차 탑승권, 대종대 전망대 베이커리, 카페, 오션라운지 전 품목 20% 할인을 제공한다.
황령산 전망쉼터에서는 1만원 이상 이용고객 대상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낙동강 생태탐방선 탑승권 2천원 할인(일웅도 구간 제외)도 받을 수 있다. 지난 7월 리모델링을 끝내고 새롭게 개장한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도 대/소인 입장권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최장 10일에 달하는 추석연휴를 맞아 부산 어디를 가더라도 다양한 할인혜택과 투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연휴기간 가족, 친구와 함께 부산여행도 즐기고 다양한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eeds003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