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부터 가격안정모범업소, 저소득 계층 등을 대상
[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 부산시는 11월 21일부터 서민물가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의 저소득 계층 등을 대상으로 겨울용 김장배추 2만포기를 산지 생산자 가격수준으로 공급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 공급사업을 추진한다.
산지 생산 농산물을 가격안정모범업소, 저소득 계층 등에게 생산자 가격 수준으로 공급함으로써, 장기간 음식가격을 올리지 않은 가격안정모범업소의 원가절감을 도모하고, 타 업소의 참여 유도와 물가안정분위기 확산으로 가격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저소득 계층의 서민경제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1차 시범사업결과에 따라 앞으로 농산물 공급대상 및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의 작황부진이나 수급상황 불안으로 가격폭등이 예상되는 농산물은 이러한 농산물직거래사업을 신속히 투입하여 물가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와 연계하여 4/4분기부터 가격안정모범업소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1개업소당 50만원 한도내 지급하여 가격인상요인을 억제하고, 부산시내 값싸고 맛있는 식당 검색이 실시간 가능한 ‘스마일 물가정보’앱을 개발하여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또한 실시간 정보제공자에게는 마일리지(포인트)를 지급하여 앱 사용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앞으로도 높은 물가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면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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