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수상작품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전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도는 ‘제12회 경상남도 건축대상제’ 영예의 대상에 통영시 산양읍에 소재한 ‘미스티크(Mystique*)’ 카페를 선정했다.
올해는 공공건축물 7점, 민간건축물 14점 등 총 21점의 작품이 출품 건축, 경관 등 관련분야 심사위원을 구성 예술성, 창의성, 기능성, 조화성 등을 종합 심사해 수상작 총 4점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통영시 산양읍 ‘미스티크(Mystique)’ 카페, 금상에는 하동군 화개면 차(茶)박물관 ‘화개의 집’, 은상에는 거제시 장목면 주거단지 ‘아침고요마을’, 동상에는 진주시 상대동 ‘제이스퀘어 호텔’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인 미스티크(Mystique)는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인공적 건축형태와 공간구성으로 합일화하고 복합적으로 계획하여 새로운 해변경관을 창출한 점이 대상선정에 높게 평가됐다.
선정된 작품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는 각각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수상작과 출품작품은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제7회 경남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Mystique는 영어어원상 신비로움과 비밀스러움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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