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김종호 기자] 경남대학교가 오늘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산학협력 엑스포(EXPO)에서 창업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창업교육 우수대학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학을 발굴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경남대는 창업교육 및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근 3년간 11억원의 학생 창업 지원 예산을 투입해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2년간 총 20개의 학생 창업팀을 발굴했다.
또 지난 2년간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이용해 총 118차례에 걸쳐 2000여 명의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교내 창업 경진 대회와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학생특허출원 건수가 173건에 달하는 등 탁월한 실적을 냈다.
이날 대상을 받는 미술교육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C.I.C팀(지도교수 박미영)은 인문사회분야팀으로 기존의 컬러링북과 달리 원도심 마산 창동을 대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 효과를 동시에 고려한 화면분할 컬러링북이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강재관 LINC+사업단장은 "그동안 우리 대학이 창업교육과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이번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학생들이 자신들의 끼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교육 우수대학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학을 발굴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