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 교류프로그램 진행 등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대학교는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중국 쭌이사범대학(총장 우츠난)과 교육ㆍ학술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두 대학은 교직원 및 연구자, 학생 교류, 대학 간 공동 연구, 국제회의 공동 개최, 학술논문, 출판물 상호교환 등을 약속했다.
쭌이사범대학(遵義師範學院)은 1907년에 설립 중국 구이저우성 쭌이시에 위치한 4년제 대학교이다.
18개 단과대학과 47개 학과를 비롯해 1만 4,000여 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전통있는 대학이다.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 박정진 대외교류처장, 이경진 한중교류협력단장, 조수현 음악교육과 학과장, 쭌이사범대학 후구이용 부총장, 허쓰웨 교육부 당문화예술교육 시범기지 부주임, 류윈쑹 음악 및 무용학원장, 두궈쥐안 입학 및 취업처장, 장위안챵 교무부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재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협약식을 위해 우리대학을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구이용 부총장은 “쭌이사범대학의 첫 번째 한국교류대학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남대학교여서 기쁘다”며 “앞으로 양교 간의 협력을 강화해 더욱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