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이현주 기자] 의왕시 내손동 해동검도포일도장(관장 오형균)은 지난 5일 수련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해 달라며 라면 753봉을 내손2동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동검포일도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수련생들이 라면을 모아 기부했으며, 특히 올해는 학부모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작년보다 두배가 많은 라면을 기부했다.
오형균 관장은“평소 신체적 수련만이 아닌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수련생 고태안(내손초5)군은“칭찬을 받을때마다 모은 라면으로 아름다운 나눔실천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줘서 무척 고맙고 대견스럽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lhj@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